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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성폭력 예방 및 대응 관련 안내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최근 112신고 관련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몸캠피싱, 불법촬영, 유포 및 협박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 발생이 늘고 있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디지털그루밍’범죄가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러한 유형의 사이버 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정보를 안내하오니, 학부모님께서는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시고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디지털그루밍 사례 >
채팅앱을 통해 40대 남성과 14세 여성청소년이 채팅을 주고 받았습니다.
해당 남성은 점잖게 접근하여 친분을 쌓은 뒤, ‘예쁘다, 사랑한다’ 등의 말과 함께 여성청소년에게 신체 촬영물을 요구하였습니다. 여성청소년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용돈까지 주며 예뻐하는 아저씨를 어떻게 거절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손가락, 무릎, 어깨 등의 신체 사진을 요구하기 시작하다가 가슴과 성기 등의 사진까지 요구했습니다. 남성의 행각은 여성청소년의 부모가 여성청소년의 핸드폰을 통해 대화 기록을 발견하면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남성은 여성청소년이 자발적으로 보낸 영상인데 무엇이 문제냐고 발뺌하고 있습니다.
[실제 피해 사례를 각색하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에서 제공]
2021. 3. 23
성 산 초 등 학 교 장
* 자세한것은 첨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